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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천국 시흥대야점 편하게 먹기 좋네요.

저번주 추석연휴전에 친구가 해외출장을 갔다가

태풍때문에 비행기 출발지연으로

인천공항에 밤12시에 도착했습니다.

회사가 창원에 있는 친구라서

원래는 광명에서 KTX를 타고 내려가야 하는데

밤 12시에는 갈수가 없고 첫차가 새벽 5시라서

 인천공항과 광명 중간인 저희 집 주변에서

새벽 2시 30분쯤에 만나서 술 한잔을 하였습니다.

 

 

집 주변이 거의 아파트 단지라서 먹을 만한 곳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치킨집이나 고기를 파는 곳이거나 노래방 같은곳 술집만 있었는데  

다행히 포차천국을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포차천국은 처음 가봤는데 서비스 안주로

밥과 게가 들어간 된장국이 나와서 먹어봤는데 맛있네요ㅎㅎㅎ

 

 

그리고 친구가 주문한 순살 후라이드 입니다.

양이 부족해 보이는 이유는 먹다가 중간에 찍어서 그래요.

맛은 괜찮았는데 튀김옷이 약간 두꺼운 느낌이라서

닭고기 위주보다는 튀김옷 느낌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주문한 오뎅국입니다.

이것도 먹다가 생각나서 찍어서 양이 많아 보이지는 않네요.

오뎅국은 왠만해서는 실패하지 않는 소주 안주인거 같습니다.

오뎅국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친구가 갑자기 와서 집 주변 술집은 처음 가봤는데 잘 먹었네요.

아쉬운점은 새벽 4시에 문을 닫아서 3시 50분정도에 나왔습니다.

 좀 더 술을 먹고 아침으로 해장국까지 먹고

친구를 보내려 했지만 결국 5시에 있는 첫차 타고 내려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