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고 있어서 태풍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17호 태풍 타파 예상진로를 보니 주말에 남해안쪽으로 지나간다고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이번 17호 태풍 타파가
20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92hpa
최대풍속 시속 72㎞, 강풍반경 240㎞의 소형급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제주도부터 많은 비가 내릴수도 있다고 하니
남해안 지방에 계시거나 제주도에 가실 계획이 있으셨던 분들은
예상 진로 확인해 보셔야 될거같습니다.
21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비가 내리고
23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거라고 하니 주말내내 비가 올거 같습니다.
특히 제주도나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것으로 예측되고
총 강수량은 300mm넘는 많은 비가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과 도서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110~145㎞/h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대순간풍속 55~90㎞/h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으니
주말에 외출 계획 있으셨던 분들은 항상 일기예보 확인해 보시고
많은 비로 인해 침수 피해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