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오전에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도민 1인당 10만원씩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비상경제 대책 중 하나로
4월부터 전 도민에게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건데요.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23일 24시 기준시점부터
신청일까지 등록된 경기도민 전체로 지급대상을 선별하지 않고
고액세납자나 미성년자도 포함한 1천 326만5천377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은 지급이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급해 가계지원 효과가
소비증진으로 이어져 기업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의
이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신청은 4월부터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신원 확인만 하면 즉시 이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족구성원 한명이 다른 구성원을 대리해 신청을 할 수 있고
대신 성년인 경우에는 위임장이 작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조례안은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라고 하니
경기도 도민분들은 내용확인해 보시고
4월에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신청하시고 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