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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전부치는집

태풍 솔릭 때문에 비가 계속 오네요.

이런날에는 전에 막걸리가 생각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저번에 갔었던 영등포구청역의 전부치는집에

대해서 글을 써 보겠습니다.

 

 

전부치는집은 영등포구청역 먹자 골목 입구에

있어서 근접성이 좋아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막걸리는 팔고 있는데요.

처음보는 막걸리도 있고 저는 한 5개정도 먹어본거 같습니다.

 

 

안주는 전부터 보쌈, 전골이나 어묵탕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사진상에는 잘 안보이지만

주방위에 '저희가게 모든 음식이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오니 음식이 늦게 나오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왜 저런 안내판이 있는지 몰랐는데

저희가 모듬전을 주문 했는데 기본 안주가 나오고

모듬전이 나오기 까지 약20분정도 걸린거 같은데

음식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저녁을 안먹고 1차로 가서 그런지 더욱 길게 느껴졌습니다.

 

 

모듬전과 함께 처음 먹어보는 꿀막걸리 주문했습니다.

근데 벌꿀 함유량이 2% ㅜㅜ

 

 

솔직히 먹어보면 왜 꿀막걸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꿀 함유량 2% 라서 특별한 맛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모듬전이 늦게 나와서 기다리는 동안 거의 다 먹었습니다.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게된 모듬전입니다.

 

 

특이하게도 분홍색 소세지 전이 있습니다.

 

 

김치전, 새우전, 호박전, 생선전, 깻잎전, 고추전, 감자전

동그랑땡 등이 있었는데요.

 

깻잎이랑 고추전 속에 들어간 내용물 양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신발도 기름에 튀겨 먹으면 맛이 있다는 말처럼

맛은 평균정도는 하는거 같습니다.

 

 

꿀막걸리를 다먹고 나서 전과 함께 먹은

공주 밤막걸리 입니다.

 

밤걸리는 전에도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계속 시켜 먹게 되네요.

밤막걸리가 꿀막걸리보다 더 달고 맛있었습니다.

 

영등포구청역 전부치는집은 처음갔는데요. 

모듬전의 맛은 평균정도 이지만 아쉬웠던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