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저번주 금요일에 영등포 먹자골목에 있는
박씨몰고온제비라는 민속주점에서
파전과 막걸리, 소주를 먹고
주말내내 회복을 하면서 보냈네요ㅎㅎ
그래도 오늘 출근하고 다시 휴무일이라
월요일이지만 기쁜 마음입니다.
영등포 먹자골목에 있는
박씨물고온제비라는 민속주점은
오랜된 가게로 영등포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게 중 하나인데요.
다양한 맛있는 안주와 친철하신 사장님때문에
영등포에 가면 자주 이용하는 가게입니다.
가게가 오래되서 소파등이 낡긴 했지만
그래서 더 편안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거 같습니다.
저번주 금요일에는 친구들과 방문해서
소주와 함께 막걸리도 같이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보통은 서울막걸리나 지평막거리를 먹다가
그날은 국순당 바나나 막걸리를 주문해 먹어봤습니다.
바나나 막걸리를 처음 먹어봤는데
바나나우유에 막걸리를 맛있게 섞은 맛이었습니다.
알콜도수 4%로 알콜도수가 높지도 않고
맛도 바나나우유맛이 많이나서 먹는데
부담도 없고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다만 도수가 있는걸 원하시는 분들이나
막걸리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막걸리 맛보다는 바나나우유맛이 더 강합니다.
박씨물고온제비 민속주점에 자주가는
이유 중 하나는 서비스 안주도 자주 주시기 때문인데요.
금요일에도 파전을 주문 후 먹고 있으니
계란찜이 서비스 안주로 나왔습니다ㅎㅎ
바나나 막걸리는 먹다가 낮은 도수 때문에 주문한
우도 땅콩막걸리 입니다.
도수는 6%로 바나나막걸리보다 도수가 높고
막걸리 맛을 더 많이 느낄 수 있고
땅콩의 고소한 맛도 나서 가끔 먹는 막걸리 입니다.
밤막걸리와 땅콩막걸리 중
원래는 밤막걸리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금요일에는 먼저시킨 바나나 막걸리의 달달한 맛 때문에
땅콩막걸리를 먹었네요.
박씨물고온제비 민속주점은
젊은 층부터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많이 찾게 되는 영등포 먹자골목에
인기있는 가게인데요.
영등포 먹자골목에서 특별히 찾는 곳이 없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