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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 맛집 참새방앗간 김치찌개와 꼬막

저번주 금요일 일 끝나고

 

사무실 친구들 끼리 한잔 하기위해 참새방아간이라는 곳을 찾아 갔습니다.

 

전 처음 가는 곳이었는데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가게 됐네요.

 

 

 

 

당산역 6번 출국 앞쪽에 있는 골목길을 쭉 따라가면 끝쪽에 큰 노란색 간판이 먼저 보입니다.

 

근데 저 노란색간판도 거의 다 왔을때 보여서 그냥 골목 끝까지 간다는 생각을 하고 가야 보입니다.

 

 

 

가게는 규모가 꽤 됩니다.

 

갔을때 늦게 가면 자리 없다는 친구의 말에 빨리 갔는데도

 

안에는 벌써 반정도 손님이 있었습니다.

 

 

 

 

벽면 한쪽에 위치한 메뉴판 깔끔한 분위기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입니다.

 

 

벽면 한쪽에 연예인들 싸인이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도 있고 아는 사람도 있고 맛집이라고 유명하다고 그런건지

 

사인은 많이 있었습니다.

 

 

 

벽면 한쪽에 있는 싸인과 위에 걸려있는 소주 뚜껑

 

첨부터 분위기는 그냥 동네 술집 분위기입니다.

 

 

 

인테리어는 사실 진짜 별거 없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고요.

 

 

저희 테이블은 김치찌개랑 꼬막을 주문 햇습니다.

 

먼저 김치찌개는 빨리 나왔습니다.

 

보기에도 얼큰해 보이는 김치찌개에요.

 

 

김치째개 맛은 괜찮았습니다.

약간 아쉬웠던건 간이 좀 쎄서 중간에 육수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오늘의 메인 안주 꼬막입니다.

꼬막은 푸짐하게 나오네요.

 

 

꼬막 상태는 괜찮았습니다.

맛도 꽤 있었고요.

 

 

처음간 당산 참새방앗간의 느낌은 맛은 괜찮지만 정신이 없다 입니다.

6시 30분쯤부터 가게에 손님이 거의 꽉차서 왁자지껄합니다.

소리 높여서 이야기 해야 들려요. ㅎㅎㅎ

술 추가로 시킬때도 몇번 불러야 합니다.

 

시끄러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시분에게 강추합니다.

다만 조용히 얘기하고 싶다고 하는분들은 다음번에 가시면 좋겠습니다.

 

 

김치찌개랑 꼬막 맛은 좋았습니다.

김치찌개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술안주가 되네요.

꼬막도 맛있었지만 나중에는 술을 계속먹다보니

까먹기가 귀찮아 져서 다먹고 나오지는 않았습니다.